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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특별한 장소나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특별한 장소나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저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사귐을 가지고 우리의 사정을 아뢰면 충분합니다. 우리는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가면 됩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기도할 수 있지만, 또 특별한 모습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그의 인생에 어려움이 생겼을 때에 특별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것을 사람들은 소위 “면벽기도”라고 합니다. 히스기야가 벽을 향하여서 기도했던 것에서 부터 유래하는 기도입니다. 왕하 20장 2절은 다음과 같이 그 상황을 묘사합니다.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히스기야의 면벽기도는 그가 세상의 것을 보지 않고 하나님만을 보겠다는 그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만이 자신의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어려움이 생겼을 때에 세상으로 나가서 사람들의 도움을 요청하거나 바라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정하여 벽을 바라봅니다.
벽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독대한 히스기야는 결국 그의 기도에 응답을 받게 되는 것을 우리가 봅니다. 오늘 여러분들 앞에 어려운 시간이 찾아온다면 어떻게 그 시간을 보내시겠습니까? 히스기야가 했던 면벽기도를 해보면 어떨까요? 사람을 찾지 않고, 오히려 골방에서 벽을 보며, 하나님만이 도움이라는 것을 고백할 때,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여 우리를 도우실 것을 믿습니다.
(이 글을 읽고 기도와 간구에 대해서 문의하고 싶은 분은 818-293-7658 이병현 목사에게 문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