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경제|부동산 부동산 업계 변화(이상규 : 818-439-8949)

부동산 업계 변화(이상규 : 818-439-8949)

서론
안녕하세요. “집을 가장 싸게 사드리고 가장 비싸게 팔아드리는 뉴스타 부동산 명예 부회장 이상규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부동산 소비자들이 전미 부동산 협회, Re/Max, Keller Williams 등에 집단 소송을 해서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내용인 즉, 대형 부동산 그룹이 공모하여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서 부동산 커미션을 의도적으로 높게 부풀리고 유지해왔다는 소송입니다.
지난 1세기 동안 5-6%의 커미션을 셀러가 지불하는 것이 관행이었는데 이게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아직 코트의 결정을 남겨두고 있지만 오랜 관행에 변화가 생기는 첫 단추가 열린 셈입니다.
본론
첫째, 우선 가장 큰 변화는 셀러가 그동안 바이어 에이전트의 커미션까지 지불했던 관행이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리스팅을 받은 후 매물을 올리는 웹사이트인 Multiple Listing Service 즉 MLS에 바이어에게 줄 커미션을 7월 중순이후로 공개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동안 바이어에게 높은 커미션을 제공한다는 숫자를 공유함으로 바이어 에이전트들이 커미션이 높은 매물에 바이어들을 몰리게 하는 소위 Steering을 해서 높은 커미션을 의도적으로 유지했던 것을 막았습니다.
즉 바이어에게 제공되는 커미션을 협상 가능하게 함으로 거품을 빼게 하여 기존에 셀러가 내는 커미션이 적어도 2%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둘째, 바이어는 집 구매를 나서기 전에 미리 자신들을 위해 일할 바이어 에이전트를 고용하고 서비스 금액을 제공해야 하는 절차가 생겼습니다.
집 구매에 앞서 어떤 서비스를 얼마의 비용을 지불할 지 미리 정해야 합니다. 즉 바이어 에이전트의 서비스 금액에 대한 모델들이 향후 우후죽순처럼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요. 아니면 바이어들이 에이전트 없이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셋째, 커미션의 하락으로 부동산 가격의 하락을 예상하는 관측이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조정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본적으로 수요와 공급의 다이나믹스에 의해 가격 결정이 되므로 커미션이 내려간다고 해서 셀러들이 가격을 더 내릴 것이라고 예상되지 않습니다.
결론
한인 여러분이 모두 내 집 마련에 성공하시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집을 가장 싸게 사 드리고 가장 비싸게 팔아 드리는 뉴스타 부동산 명예부회장 이상규 죠셉 리 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