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성공한 존 이 시의원이 오늘 두 번째 임기를 알리는 선서식을 갖고, 앞으로 4년 간 더 의정활동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존 이 시의원은 12월3일 오전, 가족과 12지구 스태프, LA시 관계자가 화상으로 함께한 자리에서 “커뮤티니에 의한, 커뮤니티를 위한 시의원이 되겠다. 앞으로 지역사회의 현안에 더 귀 기울이고, 이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시의원은 “재선에 많은 도움을 준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드린다.”며 “한인 시의원인 만큼 한인들의 목소리에 그 누구보다 먼저 귀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의원의 재선 임기가 시작되는 정확한 날짜는 오는 12월 14일이다.
지난해 8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존 이 시의원은 지난 3월 재선에 도전했으며, 예비선거에서 과반수이상의 득표율을 획득, 결선 없이 당선을 확정 지었다. 존 이 시의원이 관할하는 LA시 12지구는 샌퍼난도 밸리 북서쪽 지역으로 그라나다 힐스, 채스워스, 노스리지, 포터랜치, 웨스트 힐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역구 주민 수는 271,125명으로 이중 약 10%인 25,000명이 한인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 시의원은 코로나 팬더믹 이후, 커뮤니티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코로나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식료품 기프트 카드 제공, 소상공인을 위한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길거리 노숙자들을 위해 무료로 점심을 나눠주는 프로그램을 런칭한바 있다.
존 이 시의원 Community Service Center: 818-88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