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신적인 고통과 질병에 한의학적 관점과 다학제적 방법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앞서 언급한 ‘화병’은 한의학에서 보는 대표적인 질병인데,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노 문제를 해결하는 질병 모델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펙트럼 정신장애의 해결에 있어서 중요한 연구 주제이기도 하다.
현대의 공황장애,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 수면장애, 불안장애, 틱장애 등을 상한론으로 치료에 접근하고 있다. 이런 진단명에는 사실 구애를 받지 않는다. 인체가 원래 가지고 있는 자가복원력과 자연 치유력을 정상화 시켜주면 지엽적인 정신질환 증세는 사라진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그 사람의 몸과 마음의 시스템을 정상화만 시켜주면 정신질환은 온전하게 치유가 가능하다.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항상성과 균형을 정상화 시켜주면 가지적인 증상은 사라진다. 그러한 치유가 상한론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상한론이 현대 정신질환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다고 보는가.
상한론의 고문자적 해석을 통해 저술 당시의 의도와 진의를 밝혀낸 결과 정신질환 영역에서 상한론의 활용가치는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상한론은 1800년 전에 의사가 환자와 숙식을 함께 하면서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해 몸과 마음에서 발생하는 이상 현상을 기록한 책이다.
상한론은 질병이 발생한 원인을 7가지 패턴으로 분류했다. 또한 질병이 발생한 상태에서 몸과 마음에 나타난 이상 현상을 제강과 조문이라는 형식으로 기록해 놓았다.
글자 하나하나는 심사숙고해서 골라진 것들이었고, 증상을 묘사하는 글자 하나하나는 미묘한 의미 영역을 넘나들었다.
정情은 감정感情(emotion)를 말한다. 감정은 7정그룹으로 세분될 수있다. 그리고 7정 그룹을 다시 음양으로 구분하고 •그 性情의 陰陽七情에 따라 단서약물이 대응된다.
성정차트(personality & emotion chart)
환자와 임상 문진을 통하여 평소에 주된 감정이 화가 잘나고 (분노조절장애) 신경질, 짜증, 격양, 욱하는 성격, 다혈질, 흥분 등 양적인 감정이 고조되면 상한방의 황련제를 투약함으로써 정신적 육체적 안정과 평온함 가질수 있다
PTSD : 병증이 어떤 사건-시점이후 정신적-육체적 충격으로 인한 트라우마틱 하게 발현되는 경우 임상의 예로서 전직군인 이라크 파병후 극심한 불안증세로 사회활동이 불가능한를 치료한 CASE를 소개한다.
성별:남 체중:중등도 성향: 음적 감정: 걱정, 긴장, 예민, 불안, 불면, 흉만 증세를 호소 상한고방의 시호가용골모려방제를 투약 함으로 많은 증세 완쾌하여 사회생활에 지장 없을 정도로 회복한 사례가 많다.
한의계가 상한론을 바탕으로 한약을 통한 근원적인 치료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다. 그래야만 양의학과 대등한 의학이 될 것이며, 한의학의 치료영역이 확대되리라 생각한다.
문의 : 김상우 한방병원 (Ken’s Acupuncture & Wellness ) 818-966-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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