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월 26일 오전 11시 “10408 Balboa Blvd, Granada Hills”에 있는 밸리연합감리교회 에서 밸리 지역 시니어 분들을 위한 치매 예방과 무료 진단에 관한 세미나가 열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시니어 분들의 건강을 위하여 개최하는 이번 치매 세미나는
UCI 에서 알츠하이머 임상연구 교수이신 신혜원 박사님을 모시고 치매에 관한 예방, 진단, 그리고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 가족들이 어떻게 Care 할 수 있는가를 통틀어 말씀해 주십니다. 그동안 신혜원 박사님과 함께 수차례 치매예방 및 조기 발견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해 왔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시니어들의 건강과 또 요즘 최대의 관심사이자 누구나 꼭 알아야 하는 치매를 어떻게 하면 미리 예방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신혜원 박사님께서 강의를 해주십니다. 신혜원 박사님은 UC 어바인 교수이시면서 소망 소사이어티 사무총장으로 섬기고 계십니다.
치매 증상–아밀로이드 단백질 제거 임상시험 연구를 통한 알츠하이머 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미국에서만 약 670만명의 사람들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고, 매 65초마다 새로운 알츠하이머 환자가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는 치매 사례의 60-80%를 차지하는, 치매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질환입니다.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세포와 뇌세포 사이에 응집된 덩어리(아밀로이드 신경반, amyloid plaque)를 구성하는 아밀로이드 베타와 뇌세포 안에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신경섬유매듭(neurofibrillary tangles)을 구성하는 타우가 알츠하이머의 주요 독성 단백질입니다.
이들 독성 단백질이 뇌 속에 축적되어 가면서 이로 인해 점진적으로 뇌가 손상되고, 기억력 감퇴(특히 최근기억을 잘못함), 언어능력의 저하, 시공간 능력의 저하(길 잃고 헤매기 쉬움), 판단력 저하, 행동의 변화 등이 나타납니다. 그동안 알츠하이머 확진은 뇌 사후 부검이나 생체검사를 통해서만 가능했는데, 최근에는 PET라는 뇌 영상장치로 뇌 속 아밀로이드 축적여부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연구를 통해 아밀로이드 베타가 치매증상이 나타나기 10-20년 전부터 뇌 속에 쌓이기 시작한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현재 많은 과학자들이 알츠하이머의 주범이라 할 아밀로이드를 제거했을 때, 알츠하이머를 예방하거나 치매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지 연구를 하고 있는데, AHEAD Study가 그 중 하나입니다.
치매에 관한 적절한 치료법 개발로 인한 결과로 AHEAD Study에서 사용하는 연구용 약은 지난 2023년 1월, 경도 인지장애와 초기 치매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FDA 승인을 받은 알츠하이머 신약 레켐비(LEQEMBI)입니다.
AHEAD Study는 레켐비가 치매증상이 없지만 뇌 속에 아밀로이드 베타가 있는 사람에게 사용 시, 알츠하이머를 예방하거나 AHEAD Study는 레켐비가 치매 증상이 없지만 뇌 속에 아밀로이드 베타가 있는 사람에게 사용시, 알츠하이머를 예방하거나 또는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나 진행을 늦출 수 있는지 알아보는 연구입니다.
세미나를 함께 개최하는 나눔 병원은 한국병원 최초로 최첨단 디지털 헬스케어를 실시하며 미국 FDA에서 승인된 헬멧 형태의 무선 뇌파 스캐너로 뇌파 측정을 통해 치매 진단을 해 드립니다. (맨 위 사진 참조)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가장 최근에 FDA로 부터 승인받는 뇌파 스캐너 입니다.
5분에서 7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치매뇌파 검사는 간단하지만 매우 정확하며 알츠하이머, 우울증 이외, 전조증상인 경도성 인지장애들을 미리 알아내어 전문의로부터 조기 케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모든 분들이 걱정하는 치매 위험을 미리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혹시 내가 또는 내 배우자가 치매 위험군이가? 하는 의문이 있으면 뇌파검사를 받으면 정확하게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에 나눔 병원에서 실시하는 치매 뇌파 무료 검진 기간에 모두 이 혜택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제공: 엔젤라 장 보험 323-707-4242, 213-908-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