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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 대한노인회에서 2019 추석 큰잔치가 열렸다

지난 9월 14일(토요일)오전 11시 밸리 대한노인회 잔디광장(18531 Gresham St., Northridge, CA 91324)에서 2019 추석 큰잔치가 열렸다.
밸리 대한노인회(회장 김용)가 단독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역 주민들과 화기애애한 교제를 나누는 가운데 한민족의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는데, 수아 힐링공연단의 보리타작, 서울영감 등의 흥겨운 공연을 비롯하여 밸리 대한노인회 라인댄스팀의 무대로 더욱 화기애애하고 풍성한 잔치가 되었다. 김용 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오늘 한가위 큰잔치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비록 고국에서는 멀리 떨어져 살고 있지만 민족 고유의 명절 행사를 통해 동포간의 우애를 다지고 즐기시기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하였고, 특히 LA 시의원에 당선된 존 이 시의원이 축사를 전하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밸리 대한노인회에서는 학교 성적과 가정 형편을 심사하여 선정된 대학생 3명에게 각각 1,000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더욱 훈훈하고 따뜻한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올해 추석 큰잔치는 정성껏 준비한 점심 도시락을 즐기고 경품추첨으로 참석자 모두 한가위 쌀 한포대씩을 받아 그야말로 큰잔치로 모두가 기분 좋은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

문의: (818) 700-8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