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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 대한 노인회, 감사와 나눔의 행사

밸리 대한 노인회는 지난 11월 28일(추수감사절)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위로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긴 이민 생활 속 어려움을 이겨낸 어르신들에게 고향을 떠올리며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노인회 이사들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진행된 온누리교회의 ‘열두광주리’ 노인사역 프로그램이 색다른 도움을 주며 큰 감동을 더했다. 짧은 메시지와 찬양이 어우러진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귀한 선물이 되었고, 노인회의 ‘사랑나눔’ 프로그램이 한층 더 풍성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교회들과 협력하며 노인 사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이어 연중행사로 지난 12월에는 밸리 생명의 교회 본당에서 송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악기 연주팀과 성악가들의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다만, 공연 장소의 제한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야 했던 점은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매년 성공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밸리 대한 노인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을 약속드린다.
-새해인사-
“2025년 새해를 맞아 밸리 대한 노인회는 모든 회원님과 지역 사회 여러분께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밸리 대한 노인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며,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최미란 회장 (818-700-8550)